2020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문제지, 정답, 등급컷 원점수, 출제경향 분석 (2019. 11. 14. 시행)

안녕하세요~

어느덧 올해 수능을 치르기 전, 마지막 주말이네요 ^^

다음주 이 시간이면 수험생들은 노력한만큼

꿀 같은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그 전에 매해 수능 기출을 풀어보고,

평가원의 출제 경향을 익히는 건

고득점을 원한다면 필수적인 과정이겠죠 ^^

그런 의미로 오늘은 2020학년도 수능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종로학원, 대성마이맥 홈페이지

그럼 시작해볼까요~!

먼저, 국어 영역입니다.

문제지

정답

(홀수형)

(짝수형)

등급컷 원점수 및 출제 경향

등급컷을 살펴보겠습니다.

1등급 91점, 2등급 85점, 3등급 77점에 컷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직전 학년도인 2019학년도 수능에서의

국어 영역이 엄청난 불수능 난이도로 나와서

2020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어떨지

추측이 난무했는데요.

출제 경향을 정리해보자면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 비해는 쉬워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비문학 지문(특히 경제 지문)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물론 전년도처럼 정답률 10%밖에 되지 않는, 까다로운 문제는 없었지만

여전히 한 지문에 담고 있는 정보량이 많아 꽤 높은 난이도였습니다.

경제 지문이 어렵고, 과학 지문은 전보다 쉽게 출제된 편이라

인문 계열 학생에게 살짝 유리한 국어 영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문학 부분은 EBS 연계가 70% 이상으로 꽤 높은 편이었고

비연계지문이라 하더라도 높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다음은 수학 영역입니다.

문제지

정답

수학(가)형

수학(나)형

등급컷 원점수 및 출제 경향

등급컷을 살펴보겠습니다.

수학(가)형의 경우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80점이 컷입니다.

수학(나)형의 경우

1등급 84점, 2등급 76점, 3등급 65점이 컷입니다.

수학(가)형의 경우

2019학년도 수능, 2020학년도 6월,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그렇게 쉽지 않던 시험인데요.

중간 난이도의 문항들에게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킬러문항인 21번과 30번 문항에서

여러 가지 유형이 섞여 복합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

그 결과 정답률이 떨어지며

상당히 높은 난이도의 문제였던 것으로 비추어집니다.

수학(나)형의 경우

2019학년도 수능, 2020학년도 6월,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수학(가)형과 마찬가지로

중간 난이도 문항의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 또한 꽤 높았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21번, 29번, 30번 등의 킬러문항은

당연히 어려울 것으로 짐작하고 문제를 풀지만,

그 외 중간 난이도의 문제들은 익숙한 유형을 기대하며

풀이를 해나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30번 미적분 문제가 아주 어렵게 출제되어

그 결과 1등급 컷이 84점으로 꽤 내려가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영역입니다.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