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문제지, 정답, 등급컷 원점수, 출제경향 분석 (2018. 11. 15. 시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수능 D-3인 날이네요.

수험생들의 긴장이 점점 올라가고 있을텐데요.

저는 그래도 수험생일 때 좀만 더 하면 끝난다!

라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 마음이 아니면 버틸 수도 없었을 것 같아요.

오늘은 불수능 난이도로 출제되었던

2019학년도 수능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성마이맥 홈페이지

먼저, 국어 영역입니다.

문제지

정답

(홀수형)

(짝수형)

등급컷 원점수 및 출제 경향

먼저 등급컷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등급 84점, 2등급 78점, 3등급 70점에 컷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얼핏 보면 수학 영역의 등급컷인가 싶을 정도로

낮은 점수대에 등급이 형성되어 있네요.

출제 경향은 어땠을까요?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꽤 어렵게 출제되었던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보다 훨씬 더 어렵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비문학(독서) 지문에서 과학과 철학을 융합하여 지문이 나왔고,

문학에서도 현대소설과 시나리오를 융합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지문들이 제시되었습니다.

게다가 문항 선지도 헷갈릴 수 있는 여지들 많이 두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비문학 지문은 길이도 길고

담고 있는 정보량도 많았을 뿐만 아니라,

과학과 철학이라는 주제를 합치는 새로운 형태의 지문이 출제되어

해당 지문의 31번 문항이 킬러 문항이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의 출제 경향을 보면

EBS연계라고 할지라도, 새로운 자료를 더 추가하여

난이도를 높이거나 지문을 변형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EBS 지문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은 수학 영역입니다.

문제지

정답

수학(가)형

수학(나)형

등급컷 원점수 및 출제 경향

먼저 등급컷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수학(가)형의 경우,

1등급 84점, 2등급 78점, 3등급 70점이 컷입니다.

수학(나)형의 경우,

1등급 88점, 2등급 84점, 3등급 73점이 컷입니다.

출제 경향을 살펴보겠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습니다.

문제 유형과 접근 방식 또한

기존에 출제되었던 형태와 유사하였습니다.

수학(가)형의 경우 평면 벡터과 미적분 문항이 킬러 문항이었고,

수학(나)형의 경우 미적분 문항이 킬러 문항입니다.

기존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출제경향이지만

3점 문제의 난이도와 4점 문제의 난이도에 차이를 크게 두어

변별력을 높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영역입니다.

문제지